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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kt 위즈 외국인 타자 조니 모넬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kt는 10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모넬을 선발로 출전시키지 않았다. 극심한 타격부진으로 2군까지 다녀온 모넬이지만, 나아질 기미가 없었다. 지난 5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9일 KIA전까지 4경기 안타 2개 뿐이었다.
김진욱 감독은 "일단 오늘 경기는 선발에서 빼고 가기로 했다"고 말하며 "다른 팀에서도 모넬이 이렇게 부진할거라고 예측하지 못했다고 한다. 앞으로의 활용 방안, 교체 등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