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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우완 투수 윤규진을 선발로 고정한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인 넥센 히어로즈전에 앞서 "윤규진은 선발로 간다. 앞으로 당분간 그럴 것이다. 이태양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윤규진은 지난 14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5이닝 동안 6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4회까지는 무실점이었다. 이날 선발등판전까지는 불펜에서 뛰었다. 올시즌 2승1패1홀드 평균자책점은 4.82다.
김재영은 2군에서 올라오자 한차례 불펜 등판 뒤 지난 13일 LG전에 선발로 나서 6⅔이닝 무실점으로 선발승을 따냈다. 2군에서도 4차례 선발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1.06을 기록한 바 있다.
한화 선발진은 팔꿈치 통증에서 합류한 카를로스 비야누에바에 알렉시 오간도, 배영수 윤규진 이태양으로 5인 선발진이 꾸려진다. 장민재와 권 혁 등이 제컨디션을 찾으면 김재영의 선발 임무 부여 횟수는 다소 늘수 있다.
고척=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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