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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치 팔꿈치 부상으로 1군 제외, 2주 소요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7-05-26 17:39



kt 위즈 외국인 투수 돈 로치가 팔꿈치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kt 위즈 외국인 투수 돈 로치가 올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t는 26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로치를 제외하고 외야수 홍현빈을 1군에 등록했다.

kt 구단에 따르면 로치는 지난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마치고 난 뒤 통증을 호소했고, 이날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팔꿈치에 미세한 염증이 있다는 소견을 들었다. 로치는 2~3일 휴식 후 2군에서 피칭 훈련을 시작할 예정인데, 복귀까지 약 2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로치가 빠짐에 따라 선발 공백은 현재 1군서 제외돼 있는 주 권이 대신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kt 로테이션은 정성곤, 김사율, 피어밴드, 로치, 정대현, 고영표 순이었다.

85만달러를 받고 입단한 로치는 올시즌 10경기에 선발등판해 2승5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중이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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