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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임병욱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임병욱은 시범경기 막바지에 팔꿈치 부위 통증이 생기면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복귀까지 3개월 가까운 시간이 소요됐다.
넥센은 15일 고척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외야수 허정협을 2군으로 내려보내고 임병욱을 등록했다. 장정석 감독은 "현재 임병욱의 몸 상태가 80% 정도다. 치고 달리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부상이 있었기 때문에) 송구가 걱정"이라고 했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