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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보다 위를 보는 게 낫다."
장 감독은 1일 LG전을 앞두고 "잠실에만 오면 LG에게 졌는데, 어제 경기는 (9회 역전 홈런으로 승리해) 정말 기뻤다"고 말하며 "사실 크게 보고 LG와 1승1패만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가운데 어제 경기를 잡은 것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5강 안정권 승차에 대한 질문에 장 감독은 "그런 건 없다. 최근 연승하는 팀, 연패하는 팀들이 계속 나온다"고 말하면서 "당연히 욕심은 끝이 없지 않나. 위를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면 아래와의 차이는 자연스럽게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넥센은 4위 롯데 자이언츠를 1.5경기 차이로 추격하는 중이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