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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가 9월1일 확장 엔트리를 통해 4명의 선수를 콜업했다.
장정석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투수 보강은 김건태로 했다. 홍성갑은 대타 요원이다. 김혜성과 김민준은 각각 내야와 외야에서 주전 선수들 백업 수비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넥센은 5명을 올릴 수 있는 가운데 한 자리를 비웠다. 장 감독은 이에 대해 "투수 이보근의 자리다. 이보근이 정상이라면 다음주 화요일 등록 가능하다. 다른 선수를 올려 2~3경기 있게 하다 내리는 것보다 비워두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하며 "하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다. 몸상태를 더욱 살펴봐야 한다. 주말에 이보근의 상태를 최종 점검하고 다른 선수를 올릴 지, 화요일까지 기다릴 지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