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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9월 확대 엔트리를 맞아 5명의 선수를 콜업했다.
힐만 감독은 "전략적으로 수비를 커버하기 위해서 정진기, 김재현 등으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전체적으로 수비 범위가 넓고, 대타, 대주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박승욱의 경우에는 내야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포수 이홍구를 두고는 "혹시 포수가 다칠 수 있는 상황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등록했다"고 했다.
5명의 선수 중 김재현은 올 시즌 처음 1군에 올라왔다. 힐만 감독은 "발이 빠르고 수비 범위가 넓다. 또 타격에선 컨택트만 되면 내야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선수다"며 콜업 이유를 밝혔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