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최준석이 두 가지 기록에 도전한다.
2000루타는 통산 46번째가 되며, 롯데 소속으로는 김응국, 홍성흔, 이대호, 강민호에 이어 5번째다.
2001년 롯데에 입단한 최준석은 2004년 10월2일 사직 LG 트윈스전에서 개인통산 첫 홈런을 기록했고, 2012년 5월12일 무등 KIA 타이거즈전에서 100홈런을 달성했다. 한 경기 최다 홈런은 2006년 6월15일 잠실 SK 와이번스전 외 9차례 기록한 2홈런이다.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과 루타는 모두 2015년에 기록한 31홈런과 268루타이다.
KBO는 최준석이 200홈런과 2000루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각각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