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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이 1회 실점에 이어 2회에도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실점 없이 넘겼다.
류현진은 하위 타선 켈비 톰린슨과 라이더 존스를 각각 중견수 플라이와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기는 듯 했다.
하지만 실책이 류현진을 불안하게 했다. 투수 매디슨 범가너가 3루쪽 깊은 땅볼을 쳤는데, 3루수 로간 포사이드가 잡아 1루로 강하게 뿌렸다. 바운드 송구. 하지만 이날 1루수는 원래 포수인 카일 팔머였다. 바운드 송구를 제대로 캐치하지 못했다. 이 실책으로 주자 1, 3루가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