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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김 감독은 "어제 투구를 보니 앞으로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오늘 경기도 대기한다"고 말했다. 이어 "던지는 요령이 워낙 좋은 선수다. 제구도 확실히 좋다. 지난 시즌 막판 불펜으로 던질 때도 140km 중반대 공을 뿌렸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선발로 등판해 4⅔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던 에이스 윤성환에 대해 김 감독은 "투구수가 늘어나며 힘이 빠졌다. 윤성환의 경우 138km 정도 구속만 유지돼도 상대 타자들이 치기 힘든데, 어제는 힘이 빠지니 구속이 130km 초반대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SK전 윤성환의 직구는 최고구속이 138km에 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