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롯데 손승락 이명기 타구에 오른쪽 무릎 맞아 교체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8-05-03 21:45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 2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힘차게 투구하고 있는 손승락.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8.03.25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손승락이 타구에 맞는 부상을 당했다.

손승락은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서 3-3 동점이던 9회초 마운드에 올라 2사 1루서 이명기의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았다.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에 이명기가 타격을 했고 공이 빠르게 손승락쪽으로 날아갔다. 공이 손승락의 무릎쪽을 강타한 뒤 1루 덕아웃쪽으로 굴절됐고, 그사이 1루주자 유재신이 3루까지 달렸다.

손승락은 홈까지 달려와 커버를 했고, 타임이 선언된 뒤 곧바로 드러누웠다.

투수는 진명호로 교체됐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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