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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이 추신수(36)가 무안타에 그치며 연속 출루 행진이 6경기에서 멈췄다.
보스턴의 왼손 선발 크리스 세일을 공략하지 못했다.
0-1로 뒤진 1회말 1사후 첫 타석에 나온 추신수는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81마일(약 130㎞)의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0-2로 뒤진 3회말 무사 1루의 기회에서도 추신수는 96마일(약 154㎞)의 빠른 공에 헛스윙을 해 3구 삼진을 당했다.
텍사스 타선도 세일을 이겨내지 못했다. 텍사스는 7회말에 1점을 뽑는데 그쳐 1대6으로 패했다. 세일은 7이닝 동안 4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