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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LG 트윈스전에서 1루 수비에 나선다.
장 감독은 "광주에서 박병호가 수비 훈련을 두 차례 정도 진행했다.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며 "본인이 워낙 수비에 대한 의욕이 크다"고 수비 출전 배경을 밝혔다.
한편, 장 감독은 신재영을 불펜으로 돌리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신재영은 올 시즌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5패, 평균자책점 7.47을 기록 중이다. 장 감독은 "사실 신재영이 손가락 부상 등 시즌 초반부터 불안감을 안고 있었다"며 "중간에서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 오늘부터 불펜에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