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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조건에서 한 최상의 훈련이었다.
남자대표팀은 김우진, 임동현(이상 청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 이우석(국군체육부대)이 현대제철 양궁팀 구본찬, 김주완, 민병연, 한재엽과 대결했고, 여자대표팀 장혜진(LH), 이은경(순천시청), 강채영(경희대), 정다소미(현대백화점)도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출신의 광주광역시 선발 대표팀 기보배, 이특영(이상 광주광역시청), 최미선(광주여대)과 겨뤘다.
20일엔 경기전 20분 동안 컴파운드 남자 대표팀(김종호 최용희 홍성호 김태윤)과 여자 대표팀(송윤수 소채원 최보민 김윤희)이 단체전 맞대결을 펼친다.
선수들은 하나같이 "결승전에서 소음이나 음악소리가 나기 때문에 야구장에서 하는 훈련이 도움이 된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