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무사 LG 이형종이 동점 솔로포를 치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8.08.01/
LG 트윈스 이형종이 동점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이형종은 1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4로 뒤진 5회초 선두타자로 나가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두산 선발 이용찬을 상대로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한복판으로 떨어지는 121㎞ 포크볼을 잡아당겨 라인드라이브로 좌측 담장을 살짝 넘겼다. 시즌 8호 홈런.
이형종이 홈런을 친 것은 지난 6월 15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 이후 47일만이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