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리그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3회말 2사 넥센 서건창이 안타를 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8.08.12/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이 부상 복귀 후 첫 안타를 신고했다.
서건창은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팀이 2-1로 앞서던 3회말 2사후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날 3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 서건창은 LG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를 상대로 1회말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인 3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서건창이 안타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136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