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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 "야수들 집중력있는 타격 보였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8-09-12 22:10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2018 KBO 리그 경기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을 앞두고 연습투구를 하던 두산 김강률의 오른손 엄지손톱에 출혈이 발생해 김태형 감독이 불펜을 준비시키고 있다. 김강률은 김승회와 교체됐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8.07.20/

점점 우승 확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또 두자릿수 득점을 하며 완승을 거뒀다. 갈길바쁜 롯데를 5연패에 빠뜨렸다.

두산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경기서 정수빈의 데뷔 첫 연타석홈런과 김재환의 시즌 39호 스리런포, 오재일의 솔로포 등 대포를 폭발시키며 11대4로 승리했다.

아시안게임 이후 8경기서 6승2패의 성적으로 우승 확정을 위해 내달리고 있다. 타선이 폭발하며 더욱 강한 팀이 되고 있다. 79승42패를 기록한 두산은 남은 23경기서 14승을 거두면 지난 2016년의 역대 한시즌 최다승인 93승과 타이를 이룬다. 15승을 하면 94승으로 역대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팀이 된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경기후 "어제 오늘 야수들이 집중력 있는 타격을 보여줬다"면서 "후랭코프도 자신의 임무를 다해주며 이길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줬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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