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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만루홈런만 2개가 나오는 타선의 폭발로 삼성 라이온즈는 18대3으로 크게 이기고 4연승을 달렸다.
KIA 김기태 감독은 "선수단 모두 공수주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면서 "무엇보다 임창용의 1000경기 출전의 대기록과 안치홍의 100타점, 김주찬의 2600루타 기록 달성을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8-09-1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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