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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4호포' 오재일, 개인 최다 홈런 기록 도전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8-09-21 20:51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2018 KBO 리그 경기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6회초 2사 3루 두산 오재일이 좌월 2점홈런을 날리고 오재원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8.09.21/

두산 베어스 오재일이 개인 최다 홈런에 도전한다.

오재일은 2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시즌 24호 홈런을 터뜨렸다. 오재일은 두산이 8-1로 크게 앞선 6회초 2사 주자 3루에서 LG 최동환을 상대했다. 풀카운트 접전을 펼친 오재일은 6구째 높은 143km짜리 직구를 받아쳤고, 이 타구가 잠실 구장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이 됐다.

오재일의 시즌 24호 홈런이다. 이미 2016시즌부터 3년 연속 20홈런 기록을 이어간 오재일은 이제 개인 최다 기록에 도전한다. 2016년에 자신의 최고 기록인 27홈런을 터뜨렸고, 작년에는 26홈런으로 1개 모자랐다.

남은 15경기에서 4개를 추가하면 자신의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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