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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는 오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앞서 내야수 정근우의 프로통산 1000득점 달성과 투수 권혁의 프로통산 700경기 출전에 대한 공식 기록 시상식을 진행한다.
권혁은 지난 달 16일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8회초 구원 등판해 통산 11번째 7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한화이글스 소속으로는 송신영, 정우람에 이어 3번째다. 지난 2016년 6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한 권혁은 KBO리그 최초로 6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2007년~2012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이 날 시상식에는 한화이글스 박종훈 단장이 정근우와 권혁에게 기념 상패와 꽃다발을, 한국야구위원회(KBO) 장윤호 사무총장이 기념 상패를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