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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3일 대전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게임에서 7대6으로 신승했다. 히어로는 최진행이었다. 7회말 4-5에서 7-5로 경기를 뒤집는 역전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한화는 2연패에서 벗어났다. 대전 홈게임 4연승-수요일경기 7연승을 질주했다. 잘 나가던 롯데는 3연승에서 연승 스톱.
최진행은 올시즌 53경기에서 타율 2할1푼3리 6홈런 11타점으로 부진하다. 올시즌 주장의 중책을 맡았지만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가면서 주장 완장도 반납을 해야 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순간 존재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