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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더블헤더엔 라이언 피어밴드-김 민.
그래서 KT 선발투수가 누가 나오느야에 촉각이 곤두설 수 밖에 없다. KT는 6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로 나섰던 더스틴 니퍼트를 제외하고는 누구라도 롯데전에 맞춰 나갈 수 있다.
KT는 일단 순리대로 풀어나간다는 계획. 로테이션상으로 이번 3연전에 금민철-김 민-라이언 피어밴드가 나갈 차례다. 금민철이 지난달 30일 롯데전, 김 민이 2일 LG 트윈스전, 피어밴드가 3일 LG전에 선발로 나섰다. 그래서 휴식을 취한 순서대로 나간다는 구상이다. 금민철이 9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하고, 김 민과 피어밴드가 롯데 더블헤더에 출격한다. 다만, 누가 1차전에 나설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피어밴드는 롯데전 올해 딱 1경기에 나섰고, 김 민은 롯데전 경험이 없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