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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한동민이 KBO리그 9월 MVP에 선정됐다.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진행한 팬 투표를 각각 50%의 비율로 합산해 결정한다. 한동민은 총점 38.11점을 획득해 26.08점을 얻은 두산 베어스 이용찬을 제치고 개인통산 첫 월간 MVP에 선정됐다.
9월 MVP 한동민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부상으로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증정되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한동민의 출신교인 대천중학교에 선수 명의로 1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이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