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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고가 2018 롯데기 고교 야구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부산정보고는 지난 5일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 천연구장에서 가진 경남고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4대1로 이겼다. 포수 김태호는 대회 최우수선수, 투수 김현준이 우수투수상, 투수 남지민이 수훈상을 차지했다. 경남고 투수 김승일이 감투상, 유격수 이주형이 도루 8개로 도루왕에 올랐다. 개성고 김현준과 신동수, 경남고 이주형이 타격 부문 1~3위에 올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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