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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우완 투수 루이스 세베리노가 연봉 조정을 신청했다.
연봉조정 신청 자격은 메이저리거 등록일수가 3년이 넘은 선수에게 주어진다. 세베리노는 지난 시즌까지 메이저리그 등록일수가 2년 170일이었지만, 2년 171일 이하 등록일수를 기록한 선수 중 상위 22%에게 주어지는 '수퍼2제도'의 혜택을 받아 연봉조정 신청 자격을 손에 쥐었다.
세베리노는 지난 두 시즌 간의 성과를 토대로 대폭 인상을 주장할 것이 유력하다. 양키스 입장에선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세베리노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지만, 원하는 금액을 모두 줄 수는 없다는 입장. 이들은 내달 말까지 협상을 통해 계약을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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