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한국야구위원회)가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 도중 카지노에 출입한 LG 트윈스 선수들의 처분을 놓고 고심 중이다.
LG 소속인 차우찬, 임찬규, 오지환은 지난 11일(한국시각) 시드니 현지 카지노에 출입한 장면이 포착돼 구설수에 올랐다. LG 구단 자체 조사 결과, 이들은 휴식일이었던 이날 쇼핑몰에 들렀다가 내부에 입점한 카지노에 들러 도박에 참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LG는 KBO에 해당 사실을 신고하는 한편, 해당 선수들에게 엄중 경고 처분 및 선수단에도 재발 방지를 강하게 촉구했다.
|
KBO 관계자는 "선수들의 인식이 상당히 아쉽다. 아직도 이같은 행위에 대한 문제점 인식이 덜한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봄방학 신나는 초등생 스키캠프 열린다!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