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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들이 나란히 호투했다.
선발 등판한 윤성빈은 2이닝 1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레일리가 2이닝 2안타 2탈삼진 무실점, 톰슨이 1이닝 퍼펙트로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그러나 구원 등판한 투수들이 부진했다. 박 진(⅔이닝 2실점), 차재용(1이닝 3실점), 최하늘(1⅓이닝 1실점), 정성종(1이닝 3실점)이 차례로 던졌다.
타선에선 1번-2루수로 선발 출전한 카를로스 아수아헤가는 2루타 1개 포함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손아섭이 2안타 1타점을 기록했으며, 한동희, 민병헌, 김문호가 각각 1안타씩을 때려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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