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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무안타 볼넷 2개로 출루. 오승환과 맞대결은 불발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9-04-04 12:37


탬파베이 최지만. AP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콜로라도 로키스전서 볼넷 2개를 골라 출루했지만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다. 콜로라도의 오승환이 등판하지 않아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최지만은 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서 3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볼넷 2개를 얻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두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된 최지만은 6회말 1사 2,3루에서 볼넷을 골라 찬스를 이었다. 아쉽게 4번 브랜든 로우가 병살타를 쳐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최지만은 8회말 4번째 타석에서 다시 볼넷을 얻어내며 1사 1,2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 타자 불발로 득점은 없었다.

0-0으로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최지만은 10회말 다섯번째 타석에서 1루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콜로라도가 연장 11회초 크리스 아이아네타의 솔로포로 1대0으로 승리.

최지만은 타율이 3할1푼3리에서 2할6푼3리로 내려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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