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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이 가래톳 부상을 털고 4일 만에 출전했다.
조셉이 지명타자로 나서면서 박용택이 외야 수비를 보게 됐다. 박용택 역시 시즌 첫 수비 출전이다. 이에 따라 김현수가 1루수로 이동하게 됐다. 박용택은 지난해 10월 6일 두산 베어스전, 김현수는 지난해 9월 4일 KT 위즈전 이후 처음으로 좌익수, 1루수로 각각 출전한 것이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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