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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알칸타라는 이날 최고 구속 153km를 찍었다. 패스트볼 58개 중 스트라이크가 41개일 정도로 비율이 좋았다. 투심 패스트볼(30개), 체인지업(10개) 등을 고르게 던졌다. 이강철 KT 감독은 경기 후 "알칸타라가 1선발 답게 좋은 피칭을 해줬다"고 칭찬했다.
알칸타라는 경기 후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았고, 느낌도 좋았다. 경기 초반에는 직구 위주의 피칭으로 타자를 상대했고, 결과가 좋게 나와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몸쪽, 바깥쪽 모두 타자를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었다. 돔이라고 특별히 다른 건 없었다. 지난 경기에 비해 따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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