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엔트리 말소다. 한화 이글스 정근우가 허벅지 근육 손상으로 3주 재활에 돌입한다.
하지만 생각지 못한 부상이 발생했다. 정근우는 한화가 2-0으로 앞선 7회말 무사 1루 찬스에서 두산 선발 세스 후랭코프를 상대로 병살타를 쳤다. 병살을 막기 위해 1루로 전력질주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 뒤쪽 통증을 일으켰고, 통증을 호소해 결국 교체됐다.
이튿날 정밀 검진을 받은 정근우는 검진 결과 우측 햄스트링 근육이 부분 손상됐다는 소견을 들었다. 한화는 이날 정근우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예상 재활 기간은 3주다. 한화에 또다시 부상 악재가 덥쳤다.
대전=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