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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이 좋아서 '이제 됐다'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
이튿날 정밀 검진을 받은 정근우는 검진 결과 우측 햄스트링 근육이 부분 손상됐다는 소견을 들었다. 한화는 이날 정근우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예상 재활 기간은 3주다. 실전 경기를 뛰는 기간까지 감안하면 한달 가까이 공백이 생긴다. 또 부상 부위가 예민한 햄스트링인만큼 당장 통증이 사라졌다고 해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1일 두산전을 앞두고 정근우의 부상 소식을 전한 한용덕 감독의 표정은 어두웠다. 한 감독은 "어제 경기에서 컨디션이 좋길래 이제 됐다 싶었는데 바로 부상을 당해 너무나 안타깝다. 오늘 바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며 안타까워했다.
대전=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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