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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부산 사직구장.
지난달 13일 부상 복귀 후 극도의 부진을 보였던 베탄코트는 서서히 타격감을 회복하고 있다. 하지만 찬스 상황에서 잇달아 기회를 놓치는 모습을 보였고,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예상보다 일찍 베탄코트를 1군 콜업한 NC 이동욱 감독은 완벽을 기대하기 어려운 수비보다 타선에서 힘을 보태주길 기대했지만, 바람은 쉽게 이뤄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1일 롯데전에서 베탄코트는 수비에서 여전히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타선에서 제 몫을 하면서 이 감독과 버틀러 모두 웃음짓게 만들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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