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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가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하고 있다.
2회에도 실책이 아쉬웠다. 선두 타자 오윤석의 3루 땅볼을 박석민이 1루로 던졌으나 악송구가 됐다. 루친스키는 김준태를 삼진, 강로한을 투수 땅볼 처리하면서 아웃카운트를 벌었으나, 2사 2루에서 아수아헤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우익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공을 놓치면서 오윤석이 홈인했고, 아수아헤가 2루까지 가면서 2-1이 됐다. 루친스키는 나경민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을 잡으면서 벤치로 향했다.
루친스키는 3회와 4회를 각각 삼자 범퇴 처리했다. 하지만 매 이닝 롯데 타자들이 끈질긴 승부를 펼치면서 출혈을 감수해야 했다. 4회까지 85개의 공을 던졌다.
NC 이동욱 감독은 7회초 시작과 동시에 루친스키 대신 장현식을 마운드에 올리며 굳히기에 돌입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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