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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지난 1일 잠실구장 중앙 테이블석. 반가운 얼굴 둘이 나란히 앉아 치킨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박찬호는 이어 "오늘 알았습니다. 라이언킹도 야구를 보면서 응원보다 의사처럼 진단을 하게 된다는 것을"이라면서 "6개월 만에 한국에 들어온 나를 첫 날부터 야구장으로 인도해준 라이언킹, 그리고 내게 타자 입장들과 한국 야구의 진단 결과들을 이야기해 준 후배님께 감사합니다"며 후배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박찬호는 팬들을 향해서도 "그리고 오래간 만에 팬들과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사인값이라고 커피를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승엽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찬호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이 형이랑 야구를 관람하다니ㅋ"라는 글을 남겼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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