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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외국인 투수들이 반등할 수 있을까.
한화는 선발 평균자책점이 5.24로 리그 9위. 계산이 서는 선발 카드가 더 필요하다. 최근에는 채드 벨이 안정적인 투구를 했고, 장민재를 비롯한 국내 선발진도 희망을 남겼다. 서폴드의 반등이 더욱 중요해졌다.
삼성 라이온즈 역시 선발이 불안하다. 평균자책점이 4.91로 한화 보다 한 단계 높은 8위. 설상가상으로 저스틴 헤일리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선발이 약한 상황에서 외국인 투수가 로테이션을 한 번 거르는 것도 타격이 크다. 한 자리가 빈 상황에서 덱 맥과이어의 어깨가 무겁다. 맥과이어는 지난달 2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9이닝 13탈삼진 무실점, 노히트노런 대기록을 세웠다. 문제는 그 이후다. KBO리그 역사에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하고 평범한 투수로 전락한 사례가 있었기 때문.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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