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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와의 어린이날 시리즈를 스윕했다.
선발 세스 후랭코프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타선에서는 4안타-3타점 활약을 펼친 김재호를 비롯해 LG 선발 차우찬을 3이닝만에 무너뜨린 것이 주효했다. 두산은 SK 와이번스와의 공동 선두를 지켰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후랭코프가 잘 던져줬다. 오랜만에 승리했는데 축하한다. 지금 선수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다. 이번주초 조금 어수선하게 시작했는데, 선수들이 팀워크를 발휘해 한 주를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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