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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6연패의 수렁으로 몰아넣으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 알칸타라의 호투가 큰 힘이 됐다. 알칸타라는 최고 153㎞의 빠른 공을 앞세워 7⅓이닝 동안 8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잘 막아냈다.
KT는 2회말 황재균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고 이어 밀어내기 볼넷과 사구로 2점을 더해 3-0으로 앞섰고, 5회말엔 1사 2,3루서 9번 강민국의 우중간 안타로 2점을 추가해 5-0으로 앞섰다.
롯데는 선발 박시영 등 투수진인 4사구만 9개를 허용하면서 초반부터 힘든 싸움을 해야했고 후반 찬스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속절없이 6연패에 빠졌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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