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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출신 마이클 산체스는 비 시즌 휴식을 취하다 V리그 트라이아웃에 참가했다. 삼성화재 출신 가빈 슈미트는 그리스리그 파이널 경기를 치르고 트라이아웃에 합류한 탓에 컨디션이 썩 좋아 보이지 않았다.
하위 선호도를 받은 선수들 가운데 깜짝 활약으로 구단의 눈길을 붙잡은 이도 있었다. 선호도 18위 조셉 노먼. 2m6의 큰 키를 살린 높은 타점과 블로킹으로 코트 위에서 맹활약했다.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은 "노먼의 점프력은 현재까지 선수들 가운데 단연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레프트 중에선 6위 스티븐 헌트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레프트가 필요한 팀은 헌트를 눈여겨볼 것"이라며 "서브 리시브도 좋고 공격 기본기도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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