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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투수 마이크 파이어스(34)가 개인 생애 두 번째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파이어스는 지난 2015년 8월 2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바 있다. 그는 당시 LA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무안타 3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첫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134구였다.
이번에는 더 적은 투구수로 노히트노런을 작성했다. 이로써 파이어스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두 번 이상의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30번째 투수가 됐다. 현역 선수로는 저스틴 벌렌더(휴스턴),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 제이크 아리에타(필라델피아 필리스), 호머 베일리(캔자스시티 로열스) 다음으로 5번째 투수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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