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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상황이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류중일 감독의 얼굴빛도 한층 밝아졌다. 교체설을 맞은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에 관한 이야기다.
허리 부상으로 지난달 1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조셉이 첫 실전에서 쾌조의 타격감을 보임에 따라 1군 복귀 시나리오도 명확해졌다. 류 감독은 "일단 내일 경기에 나가서 어떻게 하는지 상황을 봐야 한다"면서도 "괜찮다면 이번 주말 경기에 콜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G는 키움과의 원정 3연전을 마치면 10일부터 잠실에서 한화 이글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조셉이 9일 NC 2군과의 경기에서 공수를 정상적으로 소화하면 10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이날 퓨처스리그에서 통증에 걱정을 떨치며 맹타를 터뜨렸기 때문에 '1차 위기'는 넘긴 것으로 보인다.
고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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