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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조셉의 스리런포를 앞세운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2-2 동점이던 5회말 1사 2, 3루에서 김현수의 우전 적시타로 균형을 깼다. 이어 조셉의 스리런포로 6-2까지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한화는 6회와 7회 각각 상대 실책에 힘입어 1점씩을 보탰으나 이후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추격에 실패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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