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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이 선발 한축을 책임지고 있는 김민우와 김범수에게 조언을 건넸다.
한화는 시즌 초반 선발 구상이 어긋났다. 당초 선발에 포함됐던 김재영 김성훈 박주홍 등이 모두 빠졌다. 대신 김민우 김범수 등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는 상황. 기복 있는 피칭이 아쉽다. 이날 선발 등판하는 김민우는 5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8.59로 부진하고 있다. 한 감독은 "민우는 체격 조건 등 모든 것들이 좋은데 활용을 못하는 것 같아 기술적인 얘기를 해줬었다. 하루 아침에 되는 건 아니지만, 좋아질 것이다"며 믿음을 보냈다.
김범수를 두고도 "왼손 파이어볼러다. 자신을 믿으면 좋은 공을 던질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제구가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경기 운영 능력만 갖추면 좋을 것 같다. 믿고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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