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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대구, 선수민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채드 벨이 볼넷 개수에 공약을 걸었다.
벨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5승4패,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 8이닝 무실점 호투를 하는 등 당초 1선발로 기대를 모았던 워윅 서폴드보다 안정감을 보였다. 최근에는 볼넷이 많아졌다. 3경기 연속 3볼넷 경기를 했다. 한 감독은 "벨이 잘 던지다가 최근에는 볼넷으로 대량 실점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했다.
이에 벨은 스스로 공약을 내걸었다. 볼넷을 최소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벨은 "최근에 볼넷이 많아져서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 그래서 선수단에 약속을 했다. 그랬더니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대구=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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