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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삼성 라이온즈 루키 원태인이 시즌 3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원태인은 실점 이후 씩씩한 피칭으로 순항했다. 3회초 노시환 정은원 오선진을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4회에도 호잉과 김태균을 연속 내야 땅볼로 솎아냈다. 이성열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지만, 송광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1-1이 된 5회초에는 최진행을 중견수 뜬공, 최재훈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노시환에게 좌전 안타와 2루 도루를 내주면서 위기. 정은원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6회초 선두타자 오선진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이날 첫 선두타자 출루. 그러나 호잉을 우익수 뜬공, 김태균을 6-4-3 병살타로 잡았다. 7회에도 등판한 원태인은 이성열을 헛스윙 삼진, 송광민을 중견수 뜬공으로 솎아냈다. 이어 후속타자 최진행에게 좌전 안타를 맞자 삼성 벤치가 움직였다. 원태인은 6⅔이닝 94구로 충분히 제 몫을 해내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대구=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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