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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7연패 부진에 빠져 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을 앞두고 엔트리 변경을 단행했다.
민병헌은 40여일 만에 다시 1군 무대에 올라섰다. 지난달 4일 인천 SK 와이번스전 도중 손가락 골절로 이탈했던 민병헌은 일본으로 건너가 치료를 받은데 이어 상태가 호전되기 시작하면서 2군 리그 출전으로 감각을 끌어 올렸다. 아수아헤는 지난 10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타격 도중 손톱이 들리는 부상으로 이탈한 지 2주 만에 다시 1군 무대로 돌아왔다. 김준태는 지난 4일 SK전 이후 3주 만의 복귀다. 양 감독은 이들의 복귀에 맞춰 신용수, 조홍석, 안중열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롯데는 최근 7연패를 당하면서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이날 롯데 선수단은 훈련에 앞서 더그아웃에서 10여분 간 미팅을 갖고 분위기 반전을 다짐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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