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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배영수, 권 혁, 이형범. 올 시즌 이들이 두산 베어스의 불펜에 없었다면?
베테랑 배영수와 권 혁도 빼놓을 수 없다. 권 혁은 5월 1일 1군 합류 후 점점 컨디션이 살아나는 모습이다. 평균 1이닝 정도를 맡아주고 있지만 좌완이 귀한 두산 불펜에서는 현재 확실한 필승 카드다. 구위가 좋아지고 있어 경기 중반 상대 흐름을 끊어주는 역할로는 안성맞춤이다.
배영수는 롱릴리프로 뒤를 맡아주고 있다. 선발이 일찍 무너지거나 2이닝 이상을 막아줘야 할 때 배영수가 등판한다. 일단 많은 이닝 소화가 가능하고, 김태형 감독은 배영수의 제구와 경험에 대한 깊은 신뢰가 있다. 최근처럼 불펜 출혈이 많은 시기에는 한사람이 많은 이닝을 맡아주는 것만으로도 마운드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 불펜 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외부 베테랑들을 데리고 왔던 두산의 시즌전 계산이 맞아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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