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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없었던 것 같다."
조상우는 5월 6경기에서 3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10.29를 기록하고 있다. 블론 세이브가 두 번 나왔다. 타자들이 빠른 공을 노려 치면서 '철벽 마무리'의 위용도 잃었다. 하지만 장 감독은 "볼 배합에 관해선 배터리 코치와 항상 미팅을 한다. 조상우에 대한 큰 걱정은 없다"고 했다.
완봉승 이후 연속으로 부진한 이승호에 대한 믿음도 확고하다. 장 감독은 "정답은 없는 것 같다. 완봉이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한데, 선수들은 하고 싶어한다.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면서 "믿고 싶다. 두 번 연속 안 좋았다. 타자들도 공략을 하고 있다. 대처해야 한다. 충분히 잘하고 있기 때문에 믿는다"고 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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