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류현진의 성적은 디그롬보다 낫다.'
그 정도로 류현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류현진은 올 시즌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1패, 평균자책점 1.65를 기록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를 통 틀어 평균자책점 1위. 1점대 평균자책점은 류현진이 유일하다. 이닝 당 출루 허용률(0.83) 2위, 삼진/볼넷 비율(15.5) 1위 등 각종 지표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 넛'은 '디그롬은 2018년 평균자책점 1.70으로 역대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1년 뒤, 류현진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평균자책점 1.65에 이닝 당 출루 허용률 0.83을 기록하고 있다. 9이닝 당 삼진 8.5개는 엘리트급 성적은 아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는 투수들은 헛스윙을 유도하지 못하더라도 정확하게 던질 수 있다. 류현진이 그렇게 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건강하면서 지금의 비율(약간 떨어지더라도)을 유지한다면, 류현진은 10월에 가장 주목해야 할 이름이다'라고 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류현진의 역대급 시즌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