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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베테랑 메이저리거의 희비가 엇갈렸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대타로 나와 천금같은 2타점 동점 안타를 때려낸 반면 콜로라도 로키스의 오승환은 홀드를 기록했지만 솔로홈런을 맞아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은 3번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아쉽게 3회 무사 1,2루, 5회 무사 1,2루의 찬스에서 범타로 물러났다. 그래도 3-3 동점이던 연장 1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얻었고, 이후 대주자로 교체됐지만 윌리 아다메스의 끝내기 안타가 나와 4대3 승리에 일조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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